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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층건물 화재 시 재난현장 투입할 드론 전국 최초 도입

드론을 조종하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대원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무인비행기)’을 띄운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드론 2대를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해 이달부터 시범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층건물 화재ㆍ산악사고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등을 맡긴다는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1200만 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약 3㎏의 중급 드론이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MLBS)을 통해 소방재난본부가 운용하는 ‘소방안전지도’에 기록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영상을 분석해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세운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도입을 계기로 내년부터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공중수색용 드론 등 재난현장에 특화된 드론을 추가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항공운항ㆍ촬영과 관련된 제약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도 마쳤다.



하지만 최근 드론 사고가 잇따르면서 드론의 안전성과 조종사의 운영능력에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29일엔 부산시가 운영하던 항공순찰ㆍ인명구조용 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로 추락하기도 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인당 25시간의 교육ㆍ훈련을 받은 6명의 대원에게 드론 조종을 맡겨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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