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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없어도 통화되는 통신앱, 해킹 위험 적어

키피는 전화번호 없이 QR코드 등으로 연결한다.
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삼성·LG 등의 제품과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으로 크게 나뉜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보안 측면에서는 iOS가 낫다는 평가가 많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공개된 소프트웨어다. 구글이 자신들의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에 운영체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따라서 해커들도 안드로이드 소스코드를 다운로드받아 운영체제를 뚫는 방법을 연구하기가 쉽다.



 이에 반해 애플은 iOS를 공개하지 않는다. 운영체제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짜여져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애플이 인가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따라서 스파이웨어가 침투하기 어렵고, 침투한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찾기 쉽게 돼 있다.



 최근에는 보안성을 강화한 통신 앱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통신 앱이 대표적이다. 전화번호 대신 e메일 아이디 등으로 상대방과 연락하는 방식인데, 전화번호를 쓰지 않는 만큼 외부 노출이 최소화된다.



 구글의 행아웃과 애플의 페이스타임이 아이디만을 등록해 통화와 문자를 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출시된 토종 앱 키피도 전화번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함께 있을 경우에는 각 개인에게 부여된 QR코드를 활용해 연락처를 교환하면 된다. e메일 등으로 키피 아이디를 주고받은 뒤 통화나 문자를 할 수 있다. 키피는 개인정보 등록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서버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사용자 간 직접 접속(P2P·Peer-to-Peer) 방식의 통신이라서 서버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롭다. P2P 방식의 메신저로는 지난해 카카오톡 감청 논란 당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통신 망명처로 부각됐던 러시아의 텔레그램이 있다.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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