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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동빈 친모 입국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61) 한ㆍ일 롯데 회장과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친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ㆍ88) 여사가 30일 오후 입국했다. 시게미쓰 여사는 신격호(94) 롯데 총괄회장의 둘째 부인으로 일본인이다.

이번에 시게미쓰 여사가 입국하면서 이번 경영권 다툼에 관련된 신 총괄회장, 신영자(63)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 전 부회장이 만남을 갖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형제 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가족 회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신동빈 회장은 30일 오후 현재 일본에 체류하고 있다.

시게미쓰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28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 캐주얼한 긴바지와 반팔 티셔츠 차림에 선글래스를 끼고 나타났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한 KE2780 항공편을 이용했다. 이어 미리 대기하고 있던 롯데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올랐다. 시게미쓰 여사는 “아키오(昭夫ㆍ동빈)냐 히로유키(宏之 ㆍ신동주)냐”“왜 한국에 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시게미쓰 여사는 1930년대 주한중국 일본대사를 지낸 외삼촌이 있어 신 총괄회장이 일본 현지에서 사세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 54년 첫째인 신 전 부회장을 낳고 이듬해 둘째인 신동빈 회장을 얻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사진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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