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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서 승용차 바다 추락…여행길 나섰던 3명 숨져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관광객 4명을 태운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3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9시30분쯤 유모(48·여)씨가 운전하던 베라크루즈 차량이 진도군 팽목항 인근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일행 4명 중 유씨와 안모(44·여)·최모(49·여)씨 등 3명이 숨졌다.





함께 탑승한 심모(51·여)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탈출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심씨는 사고 당시 팔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심리적인 불안상태를 보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숨진 유씨 등은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유씨 등은 서울과 경기 안양에서 거주하며, 휴가차 부부 동반으로 진도로 내려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남편 3명은 피해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표를 끊기 위해 매표소로 가던 중이었다. 남편 중 1명은 개인적인 업무로 이번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유씨가 승용차를 선착장 쪽으로 몰고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바닷가 쪽으로 진행을 한 뒤 갑자기 속도가 빨라져 추락방지용 구조물을 뚫고 바다로 돌진했다. 생존자 심씨는 "차를 배에 대기 위해 유턴을 했는 데 순식간에 바닷물에 빠졌다"고 말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사진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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