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S BOX] “로봇 결투, 10년 안에 새로운 스포츠 경기 될 것”





“수조원 규모의 새로운 스포츠 경기가 나올 것이다.”



 미국과 일본의 거대 로봇들이 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이 나오자 미국 언론들은 월드컵에 맞먹는 스포츠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CNBC 방송은 미국 메가보츠 창업자 브링키 워런이 “세계 도전자를 모으면 로봇 결투는 10년 안에 세계 3대 스포츠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로봇 결투로 가난한 복싱 선수가 돈과 명예를 쥐는 영화 ‘리얼스틸’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크다.



두 로봇이 맞붙어 상대를 망가뜨릴 때까지 싸우는 로봇 결투는 1990년대 영국과 미국에서 ‘로봇워스(Robot Wars)’와 ‘배틀보츠(Battlebots)’라는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장난감 자동차가 단순히 밀어붙이는 기능에서 시작하더니 회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운 찍기 무기, 뒤집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장치가 등장했다. 규칙은 3분 안에 상대 로봇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상대를 구멍에 밀어 넣거나 톱니가 달린 벽에 처박아도 우승할 수 있다. 권투 경기처럼 로봇 무게에 따라 체급이 다르다.



 미국 ABC 방송은 지난 3월부터 ‘배틀보츠’를 13년 만에 재방영하기 시작했다. 우승자가 계속 같은 기능만 보여주자 2002년 중단된 프로그램을 최근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시 살렸다. 올해는 두 발로 걸으면서도 팔을 유연하게 움직이는 로봇이 등장했다.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서 일했던 권동수 KAIST 교수는 “미국은 로봇 오락 문화가 상당히 발달해 결투에 돈을 걸기도 한다”며 “한국은 아직 교육용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