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24일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를 8-3으로 이기고 한화전 4연패를 탈출했다. 삼성 나바로(28)는 1회 투런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5위를 SK에 내주고 6위가 됐다. 두산은 NC를 9-3으로 이기고 2위로 올라섰다. KIA는 9회 말 백용환(26)의 역전 끝내기 3점홈런으로 롯데를 9-8로 이겼다. 한편 이날 외야수 정의윤(28)과 투수 신재웅(33)·신동훈(21)이 SK로, 외야수 임훈(30)과 투수 진해수(29)·여건욱(29)은 LG로 이적하는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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