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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뷰티 상식 가이드

BEAUTIFUL RAINY DAYS



고작 비가 오는 것뿐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이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스킨케어부터 여성 질환까지. 장마철에 꼭 알아야 하는 뷰티 상식 가이드.







SKIN CARE



장마철 스킨케어의 핵심은 밸런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트러블의 원인이 유분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장마철에는 급증한 피지 분비량과 더불어 과도한 수분량이 피부를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습한 날에는 ‘과보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습도가 높은 상태이다 보니 각종 화장품의 보습 성분이 더해지면 피부가 과보습 상태로 될 수 있어요. 마치 사우나를 오래 하면 손발 피부가 물러지는 현상처럼 피부가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거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극에 취약해지고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명동 클린업 피부과 김지영 원장도 과한 수분감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더했다. 핵심은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적당한’ 케어가 필요하다. 보습 기능이 강화된 피지 조절 아이템이나, 매트한 마무리감의 보습 크림 등 유?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스킨

케어 단계를 간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트러블마다 다른 솔루션이 필요하다



막 돋아난 붉은 트러블은 스폿 제품으로 다스리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너무 자주 바르거나 만지면 트러블을 자극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직 염증이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짰다가는 피부 속 깊숙이 자리한 씨앗까지 뽑아낼 수 없을 뿐 아니라, 자극 때문에 모공벽이 파괴되어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니 압출보다는 진정 케어에 신경 쓸 것. 손댈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딱딱한 트러블이 생겼다면 피부과에 가서 염증 주사를 맞는 편이 가장 효과적이다.



피지는 없애는 게 아니라 컨트롤해야 하는 것



피지는 피부 pH 균형을 맞추고 적당한 수분과 피부 유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방어력을 높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무조건 제거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인식해야 한다. 세안 다음 단계에 피지 조절 토너를 사용한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반드시 유·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해주는 식으로 적당히 얼굴 밸런스를 맞춰줄 것.







MAKE UP



처음 상태로 되돌리는 수정 메이크업의 기술




집을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피부가 번들거리기 시작하더니 머리카락이 얼굴에 착 달라붙는다. 아이라인은 이미 그 형태를 잃은 지 오래. 군데군데 지워지고 뭉친 눈썹과 칙칙해진 입 주변까지. 땀인지 빗물인지 모를 끈적임과 유분으로 뒤엉킨 얼굴을 닦아내고 처음 했던 그 상태로 돌려놓는 수정 메이크업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BASE



● 얇고 고르게 발리는 쿠션이 적격




베이스가 살짝 젖을 정도로 미스트를 뿌린 뒤 스펀지나 브러시, 면봉을 사용해 뭉친 부분을 살살 펴주는 느낌으로 닦아낸다. 쿠션을 아주 소량만 사용해서 베이스를 깔아주는데,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드려 밀착시키는 것이 핵심.



●유분을 남겨놔야 화장이 뭉치지 않는다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 기름 종이보다는 유분을 적당히 남겨두는 티슈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티슈로 가볍게 피지를 눌러주고 메이크업을 하면 건조하지 않게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1 토니모리 쿨링미 프루프 페이스톤 스킨 틴트 19g 1만5천원



2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매트 피니쉬 SPF50+/PA+++ 30g 4만원



EYE



●지울 때도 기술이 필요하다




리퀴드나 쿠션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힌 뒤 번진 부위를 닦아주면, 아이 메이크업은 지우고 베이스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그 위에 다시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파우더로 가볍게 누르듯 마무리하면 오래 유지된다.



● 번지지 않는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



젤, 펜슬, 리퀴드 중 가장 번지지 않는 제품은 리퀴드! 잉크처럼 눈에 밀착해 웬만한 습기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3 라네즈 아트플레이 워터프루프 라이너 2.8mlx2 2만8천원대



BROW



● 어느 곳보다 정교한 터치가 필요하다




화장이 뭉쳤다고 괜히 손으로 건드렸다간 수습이 불가능해진다. 납작한 브러시에 파운데이션을 살짝 묻혀 번진 부위를 가볍게 닦아내고,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을 정돈한다. 그리고 가루타입 파우더로 눈썹 전체를 쓸어 보송하게 만든 뒤 수정 메이크업을 하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눈썹이 뭉치지 않도록 양 조절이 필수



잉크 타입으로 속눈썹의 전체 윤곽을 잡고 빈 곳을 채운 뒤, 브로 마스카라를 사용해 결대로 빗는 것이 수정 메이크업 방법. 중요한 점은 눈썹이 뭉치지 않도록 브로 마스카라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전문가처럼 양을 조절할 자신이 없다면 얇은 스크루 브러시로 조금씩 발라주는 편이 낫다.



4 코드 글로컬러 P. 브로우 마스카라 8ml 1만5천원



5 랩코스 스키니 터치 브로우카라 4g 1만원



LIP



● 입술 대신 그 주위를 수정하라




라인이 뭉개진 경우라면 립을 다시 바르기보다는 입술 주변을 수정하는 편이 현명하다. 피부색과 유사한 톤의 컨실러로 라인을 정돈하거나, 립스틱과 비슷한 색의 펜슬로 지워진 부분을 메우는 것이 훨씬 빠르고 깔끔하게 립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팁이다.



●잘 지워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 노하우



입술 전체를 립 틴트로 착색시키고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다. 그리고 티슈로 살짝 누르고 파우더로 가볍게 쓸어준다. 그 위에 립스틱을 한 번 더 덧바르면 끝.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자꾸 지워지는 입술이 고민인 이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6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워터 5호 딸기쥬스 8ml 7천원



SHOPPING TIP’S







피지에 강한 매트 파운데이션



적당히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오래 간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나 브러시로 아주 얇게 펴 발라주고, 파우더로 가볍게 터치하면 보송보송한 얼굴이 완성된다.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픽서로 가볍게 마무리.



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 SPF25/PA++ 30ml 7만5천원대







고른 피부 결을 연출하는 프라이머



프라이머를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요철에 끼거나 뭉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단 소량만 사용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정성스럽게 두드려 밀착시켜야 밀리지 않고 베이스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네이처리퍼블릭 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 SPF25/PA++ 30ml 7만5천원대







틴트처럼 스며드는 잉크 파운데이션



잉크 파운데이션은 제형이 워낙 가벼워 피부에 닿는 순간 틴트처럼 피부 톤이 착색된다. 피부 위로 베이스가 얹어진 느낌이 아니라, 흡수된 듯한 느낌이 든다. 보송한 마무리감 덕분에 따로 파우더를 덧칠하지 않아도 될 정도.



디올 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 SPF25/PA++ 30ml 7만5천원대











"고데기 사용 후 쉽게 원상 복귀되는 모발이 고민이라면 ‘뜸’을 들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밥을 지을 때 불을 끄고 뜸 들이듯, 고데기로 머리 모양을 만들 때 모발을 집은 상태로 잠깐만 유지하면 모발이 그 모양을 훨씬 오랫동안 기억한다."-헤어 스타일리스트 권영은



HAIR



두피와 모발을 나눠 케어하라








두피는 보송하게



장마철이 되면 두피는 열기와 습기로 이중고를 겪는다. 습기와 땀, 피지가 고온다습한 환경과 만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 따라서 두피는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와 모근을 바짝 말리는 것을 잊지 말도록. 두피가 예

민해진 상태라면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품 낸 것을 두피에 발라 노폐물이 불어서 떨어질 수 있도록 3분 정도 방치하고 머리를 헹궈내면 두피까지 말끔하게 샴푸할 수 있다. 샴푸 중에는 충분한 브러싱과 마사지로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딥 클렌징을 통해 묵은 각질과 피지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머리는 밤에 감는 것이 좋지만 완벽하게 말리고 잘 자신이 없다면 아침에 감는 편이 낫다.



1 이솝 이퀄라이징 샴푸 200ml 3만3천원



2 메다비타 로지오네 세보 이퀼리브란테 100ml 9만8천원



모발은 촉촉하게



장마철의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모발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데, 그 과정에서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나가며 탈수 상태가 된다. 건조한 모발은 두피에 더 많은 유분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유분이 더 많이 발생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따라서 장마철에도 모발에 단백질을 채워주는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수분 공급용과 유분 공급용을 번갈아 사용하면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모발이 무거워지는 경우도 있다. 모발은 상태에 따라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거나 내보내면서 균형을 유지하는데, 날씨가 급변하는 장마철에는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그래서 모발이 힘없이 처지는 것. 이럴 땐 모발을 풍성하게 연출하는 볼륨 샴

푸로 머리를 감거나, 볼륨 스트레이를 뿌리고 모근에 드라이어 바람을 쏘여 힘이 생기게 하면 모발 전체에 볼륨이 살아난다.



3 모로칸오일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250ml 4만9천원



4 ATS 프레스티지 브레시 마스크 250ml 3만원



5 아로마티카 아임 트루 내추럴 헤어 미스트 200ml 1만3천원











BODY



눅눅한 냄새와 습한 기운을 지우는 보디 리프레시 케어








여성 청결제, 어디까지 사용해야 할까?



여성 청결제와 질 세정제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여성 청결제는 외음부와 연결되는 질 입구까지 세척하는 제품을 말하고, 질 세정제는 질 내부에 삽입해 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외음부를 씻어내는 여성 청결제기 때문에 질 안쪽까지 사용해서는 안 된다.



1 유리아쥬 진피 리프레싱 젤 200ml 1만8천원



2 콜만 인티미트 워시 250ml 1만6천9백원



쿨한 향수, 더 쿨하게 사용하는 법



장마철에는 무겁고 습한 기운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묵직한 느낌의 동물성 향료나 오리엔탈 타입의 향수는 피하는 편이 좋다. 습한 기운과 체취가 만나 냄새가 강해질 수 있기 때문. 기분을 리프레시시킬 수 있는 시트러스나 그린 계열의 향을 사용하는 편이 산뜻하다.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향수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다. 그린, 시트러스, 머린 계열의 향수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시원한 느낌이 배가된다. 단, 한 번 냉장 보관을한 경우, 실온에 방치하면 원료에 변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모두 사용할 때까지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땀 냄새 잡는 향수 사용법



진한 향수를 선택하는 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가볍고 시원한 향을 선택하되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주변에는 절대 향수를 뿌려선 안된다. 일반적으로 향수를 뿌리는 목 뒷덜미나 귀 뒷부분도 땀이 나기 쉬운 부위기 때문에 피하는 편이 좋다. 땀이 잘 나지 않는 무릎이나 쇄골을 추천. 혹은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것이 아니라 옷에 뿌리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브라질리언 왁싱, 괜찮을까



한 날 더 심해지는 질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브라질리언 왁싱도 하나의 방법이다. 완벽하게 질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털에 기생하던 세균을 박멸할 수 있고 습한 느낌도 줄일 수 있다. 단 혼자서 셰이빙이나 왁싱을 한다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제모할 것. 제모 후에는 진정 기능의 여성청결제를 사용해야 한다.



1 알롱 인티메이트 미스트 70ml 2만3천원



2 프리메라 후리 앤 후리 티슈 1만 5천원











기획_최보영 | 사진_이재찬(인물), 서원기(제품) | 어시스턴트_이나영

슈어 2015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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