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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오투리조트 회생 길…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의 마지막 회생 길이 트였다.



21일 태백시와 K사 등 오투리조트 주요 채권기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투리조트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법원은 입찰에 참여한 T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매각절차를 진행중이다.



오투리조트 인수 및 태백지역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법인인 T사는 세계적인 풍력발전 설비업체 스페인 악시오나의 기술자문으로 국내 최대 효율의 영양풍력발전소를 건설한 회사다.



매각주간사인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태백시 등 주요 채권자 의견조회에 나선 것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업체에 대해 핵심 채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주요 채권자들의 우선협상 대상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안진회계법인은 이를 종합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 27~30일 우선 협상대상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양해각서 체결에는 전체 매각금액의 5%를 계약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오는 8월 말까지 다시 매각대금의 5%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이후 오투리조트 매각일정은 본계약을 체결한 뒤 9월 말까지 잔금 90%를 납부해야 하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10월부터 본격적인 오투리조트 인수절차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채권자의 의견을 거쳐 이달 말까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 중요한 1단계 고비를 넘게 된다"며 "잔금 납부까지 제대로 진행되어야 오투리조트 매각작업은 마무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가 43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08년 12월 개장한 오투리조트는 과도한 부채와 유동성 위기 등으로 파산위기에 처하자 지난 2014년 6월 4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인가전 M&A를 허가했다.



이에 지난 3월 11일 진행된 오투리조트 매각을 위한 1차 입찰에서는 1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서류미비로 자동 유찰됐다.

 

casinoho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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