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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든든’ 장충고, 울산공고 꺾고 16강

장충고가 3학년 포수 최우진(18·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공고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장충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케이토토 협찬) 1회전에서 울산공고에 11-1, 6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최우진은 2-0으로 앞선 3회 초 1사 만루에서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3타점의 빛나는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포수 최우진 2안타 3타점 활약
투수 리드도 좋아 11-1 콜드승

 장충고는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입단을 확정한 권광민(18) 등 좋은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고, 2학년 정윤호(17)·이재민(17) 등 투수 자원도 풍부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최우진은 고교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엔 과도한 부담감 탓에 부진했지만, 후배 투수들을 다독이는 포수 역할만큼은 충실히 해냈다.



 송민수(43) 장충고 감독은 “올 초 다소 부진했지만 파워가 있고, 투수 리드가 뛰어난 선수”라며 “우진이가 마스크를 쓰면 투수들이 편하게 자기 공을 던진다.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하는 맏형 같은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진은 “박경완(43·현 SK육성총괄) 선배님처럼 팀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청구초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줄곧 포수를 봤다. 1m83cm, 95㎏의 듬직한 체격이 돋보인다.



 최우진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찾게 됐다. 8월 말 프로 지명 전까지 내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포철고는 야탑고를 13-6(7회 콜드)으로 물리쳤고, 우승후보 경기고는 화순고에 7-5(연장 10회) 승리를 거뒀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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