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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 65년만에 '고토리의 별' 띄운다

장진호전투 기념비 예상도. [장진호전투기념비 추진위원회]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 인근 공원에 한국전쟁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가 건립된다. 장진호전투기념비 추진위원회의 스티븐 옴스테드(85) 고문은 15일(현지시간) “오는 27일 기공식이 열리며 올 가을 공사를 시작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옴스테드 고문은 1950년 미 해병대 이병으로 참전해 장진호 전투 등을 치른 예비역 중장 출신의 참전용사다. 그는 "미주 한인과 한국 정부의 도움으로 건립 비용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진호 전투는 중공군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이 포위망을 돌파해 흥남 철수를 가능하게 한 전투다. 중공군 12만 명의 공격을 미군 해병 1만2000여명이 막아낸 뒤 흥남까지 퇴로를 만들었다.



기념비는 8각 모양이며 2m 가량의 높이로 건립된다. 장진호 전투가 벌어졌던 함경남도 장진군 고토리 지역을 기념해 '고토리의 별' 장식이 올려진다. 미 해병대는 눈보라가 그친 밤에 밝은 별이 뜬 뒤 포위망을 뚫은 것을 기념해 ‘고토리의 별’ 장식을 배지로 달기 시작했다.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의 홍종석 중령은 “국가보훈처가 기념비 건립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DC 한인 사회에서도 기부가 이어졌다.



워싱턴 지사=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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