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총 D-1…운명 가를 변수는

[앵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결정하는 임시 주주총회가 내일(17일) 열립니다.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합병을 추진하는 삼성과 이를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막판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5월에 발표됐습니다.

합병비율은 제일모직의 가치를 1이라고 할 때 삼성물산 0.35로 정해졌습니다.

그러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 가치가 너무 낮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양측의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일 법원은 합병 비율 산정에 문제가 없다며 먼저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이후 고비마다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국제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가 엘리엇에 유리하게 '합병 반대' 의견을 내자, 삼성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했다"며 반박했고, 며칠 뒤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합병 찬성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엘리엇은 '보도 내용이 혼란을 불러일으킨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분 다툼의 변수가 될 소액주주를 잡기 위해 막판까지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은 TV 광고 등을 통해 합병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엘리엇은 이른바 '먹튀 자본'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폴 싱어 회장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방한한 사진을 배포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합병 성사 여부는 내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됩니다.

JTBC 핫클릭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총 D-2…운명 가를 변수는국민연금, 백기사로…'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문제 없다" 법원, 엘리엇이 낸 소송 2건 삼성 손 들어줘삼성, 엘리엇 소송 2차전도 승소…KCC 의결권 행사 가능삼성물산, 엘리엇에 승소…17일 주주총회 대결 남아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