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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오늘 새정치련 탈당 … 신당 추진 계획 밝힐 듯

박준영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다. 박 전 지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탈당을 선언한 뒤 신당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박주선·정대철과 신당 논의해와
호남 의원들 연쇄 탈당할지 주목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 겸 대변인을 지낸 박 전 지사는 2004년부터 내리 전남지사 3선에 성공한 호남의 중진 정치인이다. 2012년에는 전남지사 재직 중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엔 새정치연합 박주선 의원, 정대철 상임고문 등과 신당 창당을 논의해왔다.



 지난 8일 박 의원과 정 고문, 정균환 전 의원, 박광태 전 광주시장 등과의 이른바 ‘5인 회동’에서 “현재의 문재인 대표 체제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박주선 의원은 “오늘 낮에 박 전 지사가 탈당 계획을 얘기하기에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이미 결심을 굳혔더라”고 전했다. 박 전 지사 측은 “일단 혼자 탈당할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추가 탈당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지사가 16일 탈당하기로 한 것은 7월 16일이 2007년 당시 통합민주당의 ‘대통합파’ 8명(김영진·김효석·박광태·박준영·신중식·이낙연·정균환·채일병)이 기자회견을 열어 ‘제3지대 대통합 신당 창당’을 결의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통합민주당 대통합파의 7·16 회견이 있은 뒤 대통합민주신당(열린우리당+대통합파)이 창당됐다.



 야권 신당론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박 전 지사가 탈당을 선택하면서 당 관계자들은 파장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광주 광산갑 김동철 의원이 ‘비노무현계 연합신당’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호남 지역 정치권이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연쇄 탈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새정치연합 당직자 출신 인사들과 당원 등 100여 명이 집단 탈당하기도 했다.



 박 전 지사는 또다른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교감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박 전 지사 측은 “야권 신당 창당을 위해 앞으로 폭넓은 의견교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구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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