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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폭행에 인분까지…가혹행위 일삼은 교수 구속

[앵커]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제자에게 수년간 가혹행위를 일삼은 대학 교수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야구방망이로 허벅지를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졌습니다.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백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공개 인터넷 방송에 찍힌 피해자 28살 전 씨의 모습입니다.

잔뜩 주눅이 든 채 앉아 주변을 살핍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다가와 전 씨를 주먹으로 폭행합니다.

지난 2013년 대학교수 52살 정모 씨의 연구실에 들어간 피해자는 정 씨와 연구실 직원들에게 2년간 심한 가혹행위를 당했습니다.

[김병록 팀장/성남중원경찰서 지능팀 : 각종 오물을 먹는 등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허벅지가 괴사되어 악취가 풍기자 동료들이 병원에 가자고 해서 치료수술을 받고 6주간 입원을 했습니다.]

폭행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려고 했지만 교수와 직원들의 협박에 도망도 가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전모 씨/피해자 : 물론 도망가고 싶은 생각을 왜 안했겠어요. 그런 상상을 맨날 했죠. 도망가 버려라, 아킬레스건 끊어버린다고 그렇게 협박하고 앉아 있고.]

정 교수는 가혹행위 사실이 들통나자 피해자의 아버지를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 : 우리나라 3대 로펌 중에 한 군데 변호사를 하나 섭외를 해가지고 거기다가 변호사를 선임했대요. 그게 협박하는 거 아닌가요?]

경찰은 정 교수와 범행에 가담한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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