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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이 뭐길래…도쿄올림픽 '2조원대 경기장' 쇼크

[앵커]

첨단 건축 기술을 과시하려다, 건설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의 얘기입니다. 역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곳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옛 국립경기장 부지입니다. 현재 기반공사가 한창인데요. 2020년 도쿄올림픽의 주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2520억엔, 우리 돈으로 2조 3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공사비입니다.

과거 아테네, 베이징,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들과 비교하면 적게는 3배에서 최고 10배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겁니다.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일본의 첨단 건축기술로만 지을 수 있는 우주선 모양의 주경기장을 선보이겠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큰 소리를 친 게 주원인입니다.

지붕을 떠받치기 위한 400m 길이의 아치 두개를 세우는데 들어가는 철골 비용만 1800억원입니다.

결국 비용 부담 때문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지붕은 올림픽 이후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붕까지 달려면 2400억원을 더 써야 합니다.

아치형 지붕 구조를 포기하면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지만 IOC와의 약속 때문에 그럴 수도 없어, 일본에선 국민 부담 가중에 따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우주선 모양의 주경기장 아이디어는 이라크 출신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제안을 받아들인 겁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도 설계한 하디드는 유려한 곡선미를 추구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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