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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한국산 '가물치 소동'…외래종 생물 피해 늘어

[앵커]

외래종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례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가물치도 미국까지 가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가물치는 미국에서 스네이크헤드라는 이름 외에도 프랑켄피시, 피시질라 등의 공포스런 별명으로 불립니다.

한국과 중국 등에서 서식하는 가물치를 관상용으로 들여왔다 2000년대 초반 한 호수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 당국은 이 호수에 화학 처리까지 해봤지만 확산을 막는데 실패했습니다.

토종생물들을 먹어치우는 공포감에 영화 소재로도 나올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래종 생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황소개구리, 배스 외에도 낙동강 유역 포식자로 떠오른 뉴트리아, 나무를 말라죽게 만드는 미국 선녀벌레, 과수원에 병충해를 일으키는 꽃매미 등이 다 외래종입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로 들어온 외래종 생물은 2167종으로 4년만에 2배로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이중 200여 종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으로 관리되는 생태계 교란생물은 18종뿐입니다.

종에 따라 관리 부서도 제각각이어서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방상원 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 식품으로 쓰는 경우에는 농수축산, 관상용이나 양식용으로 들어오면 그거는 해수부 소관이에요.]

한편, 환경부는 뒤늦게 피라니아도 교란생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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