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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U대회 품새 단체전·혼성전 석권…金 3개 추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품새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한국이 모두 정상에 올라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장세훈(경희대)·조정훈(나사렛대)·이광현(한체대)이 한조를 이룬 남자 품새대표팀은 8일 광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체 결승에서 7.52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7.50점, 2라운드에서 7.53점을 획득하며 수준급 득점했다. 7.38점을 얻은 인도네시아와 7.36점을 기록한 대만·베트남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효서(한체대)·최지은(경희대)·곽여원(용인대)이 함께한 여자 품새대표팀도 결승전에서 7.62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여자팀은 1라운드에서 7.50점, 2라운드에서는 7.74점을 얻어 대만(7.57점)과 이란·터키(이상 7.48점)를 따돌렸다.

한국은 권혁인(용인대)과 이재희(경희대)가 조를 이룬 남녀혼성 경기에서도 7.63점으로 금메달을 따내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멕시코(7.61점)와 대만(7.45점)이 뒤를 이었다.

광주=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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