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허위로 초과근무수당 챙긴 교통순찰대원들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교통순찰대원 전원이 근무도 하지않은 채 시간 외 근무수당을 챙겼다가 감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8일 자체 감찰을 벌여 교통순찰대 대장 A(45)경감과 대원 29명이 모두 초과근무 수당을 허위로 청구해 받아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도로 등 현장에서 근무하지 않고 사무실에 있었는데도 현장 근무자에게 지급하는 시간 외 초과 근무수당 110만원(총 107시간)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순찰대의 다른 직원들도 최소 3시간에서 최대 42시간까지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식비 결제용 부서 공용 신용카드를 다른 용도로 10차례에 걸쳐 124여만원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A경감은 지난달 1일 오전 근무를 하지 않고 부하 직원에게 운전을 시켜 순찰차량을 타고 경찰 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감에 대해 조만간 일선서로 발령을 내는 등 인사 조치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또 초과 근무와 식비 결제 담당자인 교통순찰대 내근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