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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업체에 미분양아파트 강매한 호반건설…2억원 과징금

하도급업체에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하고 ‘낙찰가 후려치기’를 한 호반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억7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8일 공정위에 따르면 중견 건설회사인 호반건설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철근ㆍ콘크리스 시공을 할 7개 업체를 차례로 선정하면서 ‘하도급거래 공정화법’을 어겼다. 합당한 이유 없이 경쟁입찰(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회사에 공사를 맡기는 입찰 방식)을 두 번씩 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겼다.

김충모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 건설용역하도급개선과장은 “첫 번째 경쟁입찰에서 최저 입찰가를 써낸 업체와 계약을 하지 않고 다시 경쟁입찰을 붙였다. 최저 입찰가를 적어낸 회사는 압박을 느끼고 더 낮은 금액을 써낼 수밖에 없었고 사실상 최초 처저가 입찰금액보다 적은 액수로 호반건설은 하도급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으로 호반건설은 최저 입찰가보다 업체별로 100만~3400만 원씩 총 7100만원 낮은 액수로 하도급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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