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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대 위조지폐 유통 시도 일당 검거



미화 10만달러 지폐 1000매(1000억원 상당)를 위조한 뒤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0만달러권은 1934년 미국에서 은행 간 거래를 위해 사용하던 지폐로 당시에도 일반인들은 사용할 수 없는 지폐였다. 현재도 유효하지 않은 지폐라고 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1000억원 상당의 위조 지폐를 유통하려 한 혐의(위조통화취득 등)로 박모(5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위폐 밀반입자 노모(72)씨가 국내로 들여온 위조지폐를 박씨 등에게 전달했고 경찰은 이를 유통하려던 박씨 등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미국 재무성 인장이 양각된 10개의 청동함에 위조지폐를 일련번호 순으로 100매씩 분류해, 마치 진폐인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씨는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자를 사칭해 창고에 보관중인 금괴 유통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었지만 출석하지 않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위조 지폐가 추가 유통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영상·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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