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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마약파티’ 일당 검거


















마약파티를 일삼고 번갈아가며 성관계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일대 모텔에서 장기 투숙하며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유모(58)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중 8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투약에 이용한 필로폰 2.67g과 주사기 등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이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입한 건 지난해 7월부터였다. 서울 신림동 소재 모텔 등에서 판매책 정모(45)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했다. 민모씨(60ㆍ전과 37범) 등은 교도소 등에서 만난 마약 상습 전과자들과 판매책 공급선의 정보 등을 공유한 뒤 점조직 형태로 필로폰을 판매해 경찰의 단속을 피해 꾸준히 필로폰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뒤 상대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맺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투약과 함께 성관계를 맺을 경우 극도의 흥분상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경찰 관계자는 “신림동 모텔에서 정씨에게 마약을 구매한 유씨 등 6명이 유흥업 종사자 박모(57)씨 등 4명의 호기심을 자극해 마약을 동반투약한 뒤 상대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맺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약속한 모텔의 특정 호실에 필로폰 던져놓는 등 치밀한 수법 사용했다”며 “통신매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선불폰을 개설한 뒤 수시로 휴대폰 번호를 바꾸는 수법도 이용했다”고 말했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사진설명]
1. 체포현장에서 압수한 필로폰
2. 휴지속에 은닉한 필로폰과 주사기
3. 모텔 화장실 천정에 은닉한 주사기
4. 필로폰 투약 후 휴지통에 버린 주사기
5. 피의자 손가방에서 압수한 필로폰
6. 모텔 천정에서 압수한 필로폰과 주사기
7. 필로폰 판매 대금
8. 필로폰이 들어있는 주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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