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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민아·혜리·유라...더 탄탄해진 걸스데이



걸스데이는 2015년 현재 가장 뜨거운 걸그룹이다. 하지만 '대세'로 올라서기까지 과정이 한결같이 순탄했던 건 아니다. 그야말로 '생계형 아이돌'이었다. 길거리로 나가, 프리허그부터 공연까지 안해본게 없었다. 아무리 초라한 프로그램이라도 불러만 주면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헝그리 정신을 장착했고, 성공해도 자만하거나 오만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가요계에서 자기 지분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제 남은 목표는 몇가지 없다. 소녀시대·2NE1·씨스타 등 일부 걸그룹에겐만 허락된 '넘사벽 걸그룹'의 자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능성은 크다. 일단 지난해부터 성장 곡선을 위쪽으로 가파르게 그리고 있다. 지난해 1월 3일 'Something'을 발표하고 6개월 만에 모든 것을 가졌다. 'Something'으로는 2달여간 음원 차트 톱10에 머물렀다. 멀게 느껴지던 방송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올랐다. 숙원이던 일본 진출에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걸그룹 에이핑크와 동시에 가장 촉망받는 K팝 걸그룹으로 꼽힌다.

이후에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썸머 파티'를 열었다. 팬덤이 자리를 잡았고, 히트곡의 수도 단독 공연을 할 만큼 누적됐다는 의미. 팀 광고는 10개 이상을 찍었다. 별다른 안티가 없어, 광고주에게 사랑받는 걸그룹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에는 혜리가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홈런'을 쳤다. 교관에게 선보인 앙탈 애교로 '남심'을 훔쳤다. 소진·민아·유라도 예능과 솔로 활동으로 각광받았다. 만년 유망주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순간이다. '걸그룹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칭찬도 과하지 않은 2014년 활약이었다.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정규 2집 '러브(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는 100여명의 프레스와 300여명의 팬이 함께했다. 리더 소진은 "1년 만에 모였다. 좋은 무대와 좋은 노래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다들 바쁘게 지냈다.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타이틀곡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음반명 '러브'는 '사랑은 나눌수록 아름답고 커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장하도록 힘을 내어준 팬들과 더욱 소통해 그 사랑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에 걸스데이의 귀엽운 소녀의 모습을 담았다. 강렬한 댄스 비트와 중독성이 강한 후크 멜로디로 올 여름 히트를 예고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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