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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0개국 ‘프로 정비사’ 서울로 모시는 이유

현대차 그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때문에 가라앉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본격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차그룹은 각종 행사를 7~11월에 국내에서 집중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이 기간에 50여개국의 우수 정비사를 초청해 ‘월드 스킬 올림픽’을 연다. 30여개국 고객 만족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도 한다. 기아차도 각국 주요 대리점의 애프터서비스 책임자 회의를 진행한다. 또 메르스로 입국이 줄어든 ‘유커(遊客·중국인관광객)’ 방한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딜러와 우수 사원의 한국 연수도 실시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7~8월에 모든 임직원을 상대로 국내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전통시장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도 구매키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말부터 메르스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할부금 납부를 석 달간 미뤄주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경제단체들도 내수 살리기에 나섰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르노삼성차·한국GM 등 자동차 업체와 두산중공업·현대중공업 등의 대형 사업장은 다음달 초 일제히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있다.

 또 경북 상공회의소·기업 등은 ‘골목상권 회복 운동’과 ‘구내식당 식재료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휴가를 장기간 가는 ‘집중 휴가제도’도 권장한다. 목포 상공회의소도 지역내 850여개사에 공문을 보내 임직원의 국내 휴가를 주문했다.

임지수 기자
yim.ji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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