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진로탐색 프로그램 CLP 시즌1] “다양한 진로 체험하며 제 꿈이 더 확고해졌어요”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CLP는 시즌2부터 JCLP로 명칭이 변경된다. JCLP를 통
해 학생의 성향이나 관심사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꿈을 찾아라,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내 꿈이 뭔지, 어떻게 구체화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진로탐색프로그램 CLP(Career Learning Program) 시즌1에 참여했다는 변민서(방화초 4학년)양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매주 주말이 기다려지고 잘 몰랐던 디지털콘텐트의 매력에도 푹 빠졌다”고 말했다.

CLP는 단순 직업 소개 프로그램이 아니다. 강연과 프로젝트 수행, 진로 체험 캠프, 관련 결과물 제작까지 청소년 스스로 직업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직접 듣고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9일부터 진행 중인 시즌1에는 1200여 명이 넘는 초·중·고교생이 참여해 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중이다. 변양은 ‘게임산업’과 ‘디지털콘텐트’에 대한 강연을 듣고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변호사나 외교관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 CLP 참가 후 교육용 게임 개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교육용 게임도 개발하고 IT나 디지털콘텐트 관련 변호사로 활동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어려울 법한 디지털콘텐트나 IT 용어도 변양은 재미있다. “질의 응답을 통해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어요. 친구들이 모두 열성적으로 참여해서 분위기가 좋아요.”

 중3 안호경(대화중)양은 ‘IT산업’과 ‘미디어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안양은 “고입을 준비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다”며 “정해둔 진로가 있지만 충분한 동기 부여가 필요했고 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안양은 IT 강연 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소비자 심리와 스마트 서비스의 상관 관계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됐다. 내친김에 소비자 맞춤형 애플리케이션까지 만들었다. 아침마다 무슨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을 하는 게 싫어서 개인의 쇼핑몰 검색 기록과 평소 입는 옷 스타일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오늘 입을 옷, 앞으로 구매할 옷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스마트 서비스도 구상했다.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새로운 분야를 익힐 수 있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이었어요. 진로 탐색이라는게 워낙 광범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CLP에 참가하면서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나만의 색깔을 갖춘 방송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어요.”

청담어학원 분당브랜치 최승은 원장은 “단순한 진로 체험이 아닌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입수시전형 등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며 “진로에 대한 다양한 자극과 새로운 경험이 목표설정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CLP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청담어학원, CMS 에듀케이션, 예스 24가 후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시즌2부터는 JCLP(www.yourownclp.com)로 명칭이 변경된다. 시즌2는 8월 8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 강연과 프로젝트, 진로 캠프와 결과물 제작을 한다. 대상은 초·중·고교생이며 로봇기술·건축·레저·문화·환경·소셜·국제 관계·디자인·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36개 강연이 준비된다.

 시즌2부터는 GTI(Global Talent Indicator)검사와 TOCT(Test of Critical Thinking) 검사도 도입된다. GTI는 아이의 잠재된 미래 역량 수준을 진단해 강점을 키우고 추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글로벌인재역량 검사다. 사고력 인증 시험인 TOCT는 문제 해결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사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안양은 “자신의 진로가 불투명한 친구, 나처럼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싶은 친구, 늘 들어왔던 뻔한 진로 얘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친구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며 “이번 달에 진행될 탐방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02-3429-9407

김소엽 기자 kim.soyub@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