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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탈세 커넥션'…'억대 금품 수수' 세무공무원 적발

[앵커]

"현금을 내면 수술비를 깎아주겠다" 아직도 이런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십억원의 수입을 신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탈세를 자행해온 강남의 성형외과가 적발됐습니다. 그 뒤엔, 국세청 공무원들과의 검은 돈 거래가 있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K 성형외과는 수술비를 할인해주겠다며 환자들에게 현금 결제를 유도했습니다.

1년 반 동안 올린 현금 수입만 45억 원. 하지만 현금 결제한 수입은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병원장은 세무사 신모 씨를 고용했습니다.

신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국세청 공무원에게 현금과 선물을 주고 수시로 접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강남세무서의 해당 성형외과 담당에게 세무조사를 잘 봐달라고 청탁했습니다.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백만원짜리 고급 양복과 차명 계좌까지 동원했습니다.

국세청 공무원 41명이 받은 금액은 1억 4000여만원, 돈을 준 기간도 6년이 넘었습니다.

경찰은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국세청 공무원 10명을 입건했고, 31명에 대해 국세청 징계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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