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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유적지구, 세계유산 됐다 고대 3국 유적 모두 등재 쾌거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공주 공산성. 총 길이가 2660m에 달한다. 문화재청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달 28일부터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의 4일 오전(현지시간) 심사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충남 공주 공산성과 공주 송산리 고분군,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정림사지, 부여 나성,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 등 3개 지역 8개소에 이른다. 이로써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등재)와 고구려 고분군(북한의 세계문화유산, 2004년 등재)에 이어 고대 3국의 수도권 문화가 모두 세계 유산이 됐다.

이날 심사에서 세계유산위원회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삼국의 고대 왕국들 사이에서 상호 교류 역사를 잘 보여준다는 점 ▶백제의 내세관·종교·건축기술·예술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백제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결합된 복합유산으로 구분되는데, 지난 6월 현재 총 1007개가 등재됐다(문화유산 779, 자연유산 197, 복합유산 31). 우리나라는 이로써 11건의 문화유산과 1건의 자연유산 등 총 1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나 청장은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와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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