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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신축 공사장 건설 자재 인부 덮쳐 3명 사망





충남 천안 백석문화대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건설 자재가 무너져 근로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와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6분쯤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신축 공사장 20m 높이의 비계에서 근로자 10여 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홍모(55)·이모(62)씨 등 2명과 조모(47)씨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변모(57)씨 등 3명은 천안화인메트로병원, 이모(48)씨는 천안충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1명은 골절상, 나머지 3명은 타박상”이라고 설명했다.



근로자 김모(55)씨는 “건물 외벽 마감 공사를 끝내고 철거하던 비계가 갑자기 무너졌다”며 “당시 20명 정도의 근로자가 가설물에 올라가 있다가 떨어졌고 건물 아래에서 자재를 정리하던 동료들까지 덮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벽 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가설물이 근로자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은 연면적 1만6498㎡(지하 2층 지상 5층)에 강의실, 소매점, 일반 음식점, 주차장 등을 갖추고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천안=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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