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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데님 브랜드 FRJ진 핏·소재·디자인 세분화 … 한국인 최적 핏감 찾는다

에프알제이진은 수치를 더 세분화·개량화해서 한국
인의 체형에 맞는 핏감의 진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세실업이 지난 5월 패션유통기업인 에프알제이를 인수했다.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은 지난 1998년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데님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켜온 국내 몇 안 되는 브랜드다. 정통 진 캐주얼 패션의 대표 브랜드답게 두터운 마니아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백화점 등 각 유통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유한 색깔을 가진 정통 진 캐주얼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기울이는 에프알제이진은 중저가 데님을 뛰어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에프알제이진은 신규 고객을 창출함과 동시에 기존 마니아 고객을 배려한 디자인도 함께 구성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편안하며 라인을 살려주는 에프알제이진만의 핏감은 기존 남자 4개, 여자 5개의 수치를 계량화해서 좀 더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이상적인 핏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 차별화된 워싱과 중저가 캐주얼에서 찾기 어려운 원단 개발로 시즌마다 새로운 모습의 데님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기획 상품의 적극적 제안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지난 2011년 유아동복 전문 유통기업인 한세드림(구 드림스코)를 인수하며 패션유통업으로 확장한 바 있다. 한세드림에서 보유한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의 국내와 중국 사업을 더 확대하고, 지난해 북유럽 스타일 유아복 브랜드인 모이몰른을 한·중시장에 동시 론칭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한세실업이 인수한 후 한세드림이 지속 성장하고 있듯 에프알제이도 지금보다 더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예전의 브랜드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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