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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 미이수 서울시민 지난해만 1만명 육박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지난 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서울시민의 수가 1만 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인호 의원(동대문구3)이 1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14년 자치구별 민방위 교육현황'에 따르면 전체 민방위 교육 대상인원 35만445명 중 교육을 이수한 인원은 34만554명이었다.

민방위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9891명으로 1만명에 가까웠다.

이는 2013년 1만405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2011년 6193명, 2012년 7760명 등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가 1만4584명 중 1만4565명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이수율(99.9%)을 기록했다. 강북구, 서초구도 99%대 이수율을 보였다.

반면 이수율이 가장 낮은 구는 광진구였다. 대상인원 1만1726명 중 1만653명이 이수해 90.8%(미이수인원 1073명)의 이수율을 보였다. 다음은 마포구 92.9%, 용산구 93.3% 순이었다.

김 의원은 "시민 안전과 재난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민방위교육 미이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민방위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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