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한 10년 연장…주민 거센 반발

[앵커]

인천에 있는 쓰레기 매립지 운영을 놓고 그동안 갈등이 많았었는데요. 2025년까지 10년 더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환경부가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는데요. 매립지 주변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윤정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입니다.

서울 난지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되면서 지난 1987년 만들어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생활쓰레기를 하루 9200여 톤씩 처리하고 있습니다.

당초 내년까지만 쓰기로 했지만 서울과 경기도가 대체지 마련에 실패하면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결국 인천, 서울, 경기 등 세 지자체와 환경부가 오는 2025년까지 사용하는데 최종합의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2매립장을 3년 더 사용하고 향후 7년 간 인근 3매립장 일부를 더 쓴다는 계획입니다.

대신 서울과 환경부가 가진 최소 1조 8000억에 이르는 매립장 소유권을 인천시에 넘기고 연간 1000억 원 수준인 반입수수료도 500억 원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지역주민 : 2016년 (사용) 종료 약속을 못 지켰으면서 책임지는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앞으로 주민한테만 죽어나가라는 겁니까?]

연장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유정복 인천시장도 입장을 바꿨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이제 수도권 매립지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새로운 관광 자원과 주민편익 시설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단체장들의 합의라는 큰 산은 넘었지만 주민 동의를 얻기까지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JTBC 핫클릭

"인천에 10년 더 사용"…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연장 합의틈새거리·뒷골목으로 간 흡연자들…담배 연기 여전북한, 북한인권사무소 서울설치 연일 비난…"정치만화""신도시아파트 쓰레기집하시설 불량" LH 등 15개 업체 고발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