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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김태균 홈런포, 위기의 한화 구하다

김태균
김태균(33·한화)은 역시 4번타자다웠다. 동료 최진행(30)의 징계로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김태균이 확 바꿨다. 26일 인천에서 열린 SK전을 앞두고 김성근 한화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전날 도핑 양성반응을 보인 최진행이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폭스·강경학·김회성 등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김 감독은 “타순을 4번까지 쓰다가 연필을 놨다. 쇼다 타격코치에게 라인업 작성을 맡겼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화는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0-0이던 3회 1사까지 안타 4개를 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번타자 김태균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얻었다. 김태균은 5회 김광현의 높은 커브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4호 대포. 이어 김태균은 6회 1사 1, 2루에서도 SK 두 번째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5번타자 최진행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김태균은 찬스마다 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4타수 3안타(1홈런)·3타점을 때린 김태균의 맹타와 6과3분의2이닝 3피안타·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투수 탈보트의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광주에서 두산은 KIA를 9-1로 이겼다. 두산 김현수는 2회 스리런포를 때려 통산 700타점을 달성했다. 선두 NC는 서울 잠실 LG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종욱이 3-3으로 맞선 7회 결승 3루타를 때렸다. 대구에서 kt를 8-3으로 이긴 삼성은 kt전 5전 전승을 이어갔다. 8이닝 3실점하고 시즌 11승(3패)째를 거둔 삼성 피가로는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롯데는 넥센을 8-2로 꺾었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프로야구 전적(26일)

▶NC 6-3 LG ▶한화 6-0 SK ▶롯데 8-2 넥센 ▶두산 9-1 KIA ▶삼성 8-3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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