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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R&D정보 지식 포털 NTIS, 중소·중견기업 지식파트너로 진화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맞춤형 지원 통한 동반성장 꾀한다… 카자흐스탄으로도 수출]

'국가R&D정보 지식포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www.ntis.go.kr)'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파트너로 진화한다.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서다. 더불어 카자흐스탄으로 진출도 추진하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NTIS에 ‘중소·중견기업의 지식(Knowledge) 파트너’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형 ‘정보꾸러미 서비스’를 추가, 기업의 주력기술 및 제품·특장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NTIS 클라우드를 통하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정보를 분석·활용할 수 있다.

또, 정보 분석 전문가나 민간 컨설팅 기업과 연계한 국가R&D 정보 분석지원플랫폼도 구축하는 한편 연구생태계 맵 서비스도 확대한다. ‘온오프라인 프로슈머단’을 새로 구성, 기업들이 NTIS의 기업활용서비스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도 제공한다.

NTIS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 이유는 NTIS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만 해도 1만 5000명에 불과하던 중소기업 이용객이 지난달 기준, 7만4000여 명까지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의 33% 정도 비중이다. 국가연구개발의 주역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떠오르면서 NTIS 활용 중소기업들이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2010년만 해도 1만 5000명에 불과하던 중소기업 이용객이 지난달 기준, 7만4000여 명까지 증가하며 이 서비스 전체 이용자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활용도가 커졌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국가연구개발의 주역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국가R&D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NTIS로 중소기업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국가 R&D 정보 및 지식정보를 제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지금보다 발전된 NTIS 4.0 로드맵을 마련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NTIS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앞으로 NTIS의 활용도를 더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 NTIS 방송국(NTIS TV)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콘텐츠와 NTIS 활용법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NTIS 교육' 영상 등을 제공해 연구자는 물론 일반국민도 손쉽게 NTIS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NTIS 카자흐스탄으로 진출할 기회도 얻었다. 미래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한선화)은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관계자들과 NTIS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카자흐스탄형 NTIS'의 구축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인 이 프로젝트는 NTIS의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 등을 담아 현지 실정에 맞게 전방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NTIS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돼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TIS는 국가R&D를 수행하고 있는 정부 부처·청(17개 대표전문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 기획에서부터 성과활용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 전주기에서 발생하는 과제 및 인력, 시설·장비, 성과 등 470만 건에 달하는 국가R&D정보를 대국민서비스 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R&D정보 지식포털이다.

2008년 3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달 기준 전체 누적 페이지뷰 1억4558만 회(월평균 169만 회), 회원 수 2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까지 투입된 비용은 총 630억 원인 가운데 이를 통한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사업통합공고를 이용한 정보검색시간 절감, 유사중복과제 감소효과 등을 통해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약 5409억 원 이상이어서 투자 대비 8.5배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차세대 NTIS 3.0에서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 기술환경 트렌드에 맞춰 정보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일반국민, 연구자) 중심으로 인식을 바꿔 사용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능화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전=허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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