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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메르스 특효약 허위광고 업체 3곳 적발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일반 건강식품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특효약’인 것처럼 광고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유모(48·여)씨 등 식품판매 업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씨는 자신이 판매하는 건강식품의 이름을 '메르S(스)환' 으로 바꾼 뒤 인터넷에 메르스 예방식품으로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모(33)씨는 '수세미배즙에 메르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다 적발됐다.

검찰은 메르스에 대한 의학적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메르스 예방 특효약으로 소개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 단속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과장광고를 상시로 모니터하겠다"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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