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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대학원생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올 들어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쯤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대학원생 A(24)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학생이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학원 1년 차인 A씨는 동료 없이 혼자서 방을 쓰고 있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월 10일에도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대학원생 B(25)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방에선 “세상이 싫어졌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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