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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



-셰릴 스트레이드의『와일드』(나무의철학) 서문




인생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가 무작정 산길을 걷고 있다. 작은 발로 아홉개의 산맥을 넘고 황무지를 지난다. 고행의 낮과 사색의 밤이 수십 번 지나간다. 여자는 자신의 바닥을 마주할 때까지 무너지고 일어서고, 다시 걷는다. 그리고 말한다.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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