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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 국민등산학교 신청하세요

대한산악연맹과 각 시도연맹이 주최하는 2015년 국민등산학교가 열린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국민등산학교는 일반 등산객과 산악회 리더, 전문 산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 실제로 매년 1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대중적 등산학교다.

특히 등산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각종 산악 안전사고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중 피할 수 없는 천재지변도 있지만, 상당수는 과도한 자신감이나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민등산학교 중견 지도자 과정은 이런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별 산행객보다 단체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때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름은 ‘중견 등산지도자과정’이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1박2일 동안 이론과 실기가 진행된다. 4~6주 과정으로 이뤄지는 등산학교의 축소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첫날은 기초 등산교육을 비롯해 리더십과 안전대책, 등산의 윤리와 환경 등 주로 이론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등산의 윤리와 환경에서는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산악활동과 환경 보호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둘째날은 아웃도어에서 진행된다. 오전 7시 기상해 체조 후 함께 조식을 하며, 이후 독도법과 기초등산교육법을 배운다.

각 시도연맹별로 커리큘럼이 다를 수 있는데, 교육 장소에서 가까운 산행 중 현장 교육을 하거나 인공 암벽장에서 등반의 기초를 배우는 식이다. 암벽 등반시간에는 안전벨트 등 기본 장비 사용법, 매듭법 등을 배우게 된다. 평소 암벽 등반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유익한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산악연맹 박수석씨는 “중견 등산지도자 과정은 인터넷 산악회, 학생산악부 리더들이 대상”이라며 “소규모 산악 모임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국민등산학교 참여하려면= 일반인 대상 중견 지도자과정을 비롯해 전문강사, 등산교수진, 청소년 등산 리더십 양성 과정 등이 있다. 중견 등산지도자 과정은 해마다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실시하며,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산악연맹(02-414-2750·www.ka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등산학교 일정
● 서울 9월 12~13일, 10월 17~18일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
● 부산 7월 11~12일, 11월 17~18일 BTC아카데미 연수원
● 대구 9월 12~13일 팔공산 일원
● 인천 9월 12~13일 소래산 일원
● 대전 10월 17~18일 대둔산 일원
● 광주 11월 7~8일 백아산 일원
● 울산 9월 5~6일 산머루산장
● 세종 9월 19~20일 속리산 일원
● 경기 11월 7~8일 용화산 일원
● 충북 10월 17~18일, 11월 21~22일
충주청소년수련원, 이화여대수련원
● 충남 11월 7~8일 대둔산 일원
● 전북 9월 5~6일 대둔산 일원
● 전남 9월 12~13일 여수 적십자 클라이밍센터
● 경북 10월 17~18일 청송 클라이밍아카데미
● 경남 10월 10~11일 팔용산 일원
● 제주 9월 12~13일 한라산 일원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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