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잘나가다 와르르 … 꼬일 대로 꼬인 LG

투수 정찬헌(25)의 음주사고로 뒤숭숭한 프로야구 LG가 최하위 kt에 역전패했다.

 LG는 23일 수원 kt전에서 4-0으로 앞선 7회 말 대거 7점을 내준 끝에 4-8로 졌다. 6회까지 3피안타·무실점으로 호투하다 7회 들어 갑자기 흔들린 선발 투수 소사(30)를 제때 교체하지 못한 것이 대량 실점의 원인이 됐다. 소사는 7회 kt 선두 타자 블랙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은 뒤 김상현-장성우-박경수에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4-3으로 쫓겼다. 이어 이대형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오정복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맞고 무너졌다. LG는 득점 찬스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LG 필승조 불펜 투수 정찬헌은 지난 21일 서울 목동 넥센전이 끝나고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LG 구단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고 수습에 나섰지만 이날 경기를 앞둔 LG 더그아웃 분위기는 무겁기만 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쓴웃음만 지어 보였다. LG는 지난달 3일 이후 9위에 머물러 있다. LG는 최근 코치진을 개편하고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를 영입하면서 3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kt는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1일 용덕한과의 1대 2 트레이드로 NC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오정복은 7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NC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오정복은 1813일 만에 친 홈런 한 방으로 그간의 설움을 날려버렸다. 오정복과 함께 이적한 홍성용은 5회 구원 등판해 1과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넥센을 3-1로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서울 잠실에서 SK를 10-1로 대파했다. 삼성은 21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12-4로 꺾고 1위로 올라섰다.

  수원=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프로야구 전적(23일)

▶두산 10-1 SK ▶한화 3-1 넥센 ▶삼성 12-4 롯데 ▶KIA 7-4 NC ▶kt 8-4 LG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