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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1인당 기술이전 1위 … LINC 사업 선정



서강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인문사회계열이 강한 대학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선정, 창의적자산실용화사업 선정, 교수 1인당 기술이전 1위 등 산학협력 방면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강대는 산학협력 전도사로 자임하는 유기풍 총장 취임 이후 대학이 가지고 있는 각종 유무형 자산을 산업체를 비롯한 외부 사회의 요구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서강대 공학부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강대는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지원으로 LINC사업과 창의적자산실용화사업을 수행 중이다. 교내 사업화 전용 플랫폼 공간인 사다리 Lab과 불펜을 만들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강대가 아이디어 사업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공학부 교수들의 연구력과 사회를 향한 열린 사고에 기반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4월에 설립된 블루카이트다. KMW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김홍석 전자공학과 교수의 기술을 토대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매출 40억원, 상시 고용인력 16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엔 양자점 기술과 픽셀플러스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융합해 큐디플러스를 설립했다. 큐디플러스의 대표이사는 서강대 정옥현 교수다. 서강대는 법인 설립 이후의 과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는 세계 최고의 연구력을 지닌 공학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전자공학과 송태경 교수팀은 현장진료(Point of Care)와 원격진단(Remote Diagnosis) 기능을 갖춘 ICT 융합 지능형 휴대용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국내외 기업에서 제품이 출시되면서 초소형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산업의 태동을 이끌었다.

서강대는 산학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비 지원, 취업보장, 인턴실습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태수 산학협력단장겸 LINC사업단장은 “인재 양성은 물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역시 다양한 지식재산을 가진 대학의 책무”라면서 “우리 서강대 공학부를 비롯한 모든 교수진은 인간을 위한 연구와 미래를 여는 기술개발 과정을 수행하며,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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