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인천 국제성모병원, 허위환자 유치 등으로 17명 입건

인천 서구에 있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병원 직원들의 친·인척을 동원해 환자 수를 부풀렸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김모(58)씨와 의사 이모(37)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환자 유치의 날'행사를 열고 직원들의 친·인척과 지인 등 8000여명을 동원한 뒤 허위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 병원은 별도의 전략기획팀까지 두고 '환자유치의 날'을 정했다. 행사기간에 방문한 이들을 환자로 등록해 자기부담금 3467건을 면제해 주거나 6000∼7000원 상당의 식권 350장을 나눠줬다.



이들은 환자 유치 행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진료받은 사실이 없는 사람이 내원해 진료받은 것처럼 총 41건의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료급여를 부당 청구했는지도 조사했지만, 대부분 허위 환자가 병원 관계자들과 친·인척 관계여서 진술을 거부하는 바람에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