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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 유희관·양현종, 상대 압도하며 승리 합창

[앵커]

어제(21일) 프로야구에선 좌완 에이스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두산 좌완 선발 유희관이 10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고, KIA 양현종도 8승을 챙겼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 투수 유희관이 2회 롯데 타자 손용석에게 던진 커브가 시속 99km.

6회 백민기에게 던진 커브도 시속 98km에 불과합니다.

직구 최고구속도 시속 133km 밖에 안되지만 롯데 타자들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번번이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두산의 10:0 완승.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유희관은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두산 좌완투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습니다.

다승 부문에서도 삼성 피가로와 함께 공동 선두입니다.

[유희관/두산 투수 : 느려서 못치는 것 아닐까요. 느려서 타이밍 잡기가 힘든 것 같고. 스피드보다 볼끝이 좋은게 좋은 효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

KIA 양현종은 유희관과 달리 빠른 공으로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최고 시속 147km짜리 직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았습니다.

무실점으로 8승째를 챙긴 양현종은 평균자책점도 1점대를 유지하며 이 부문 선두를 지켰고 KIA는 kt를 7:0으로 대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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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3;3으로 맞선 9회 박동원의 끝내기 스퀴즈 번트로 LG를 4:3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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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선발투수 이태양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6:0으로 물리쳤고, 삼성은 한 점차 접전을 펼친 끝에 SK를 4: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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