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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역전 또 동점 … 뜨거웠던 수원의 밤

김신욱
프로축구 1·2위 대결다운 명승부였다. 1위 전북 현대와 2위 수원 삼성이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K리그 1·2위 전북·수원 2-2 비겨
울산 김신욱, 100번째 공격포인트

 경기 전 서정원(45) 수원 감독은 “지난 원정경기에서 전북에 졌다. 오늘 복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최강희(56) 전북 감독은 “서정원 감독의 얼굴이 전엔 무서워 보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전북은 전반 20분 에두(34·브라질)의 선제골로 앞섰다. 2007년부터 3년간 수원에서 뛴 에두는 친정팀을 배려해 골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전반 25분 수원의 산토스(30·브라질)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자 전북은 후반 28분 레오나르도(29·브라질)의 골로 2-1로 다시 앞섰다.



올 시즌 유난히 극적인 승부를 많이 만들어낸 수원의 저력이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산토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수원극장’의 막을 내렸다. 전북은 11승3무3패(승점 36)으로 선두를 지켰고, 수원은 8승5무5패(승점 29)로 전북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



 양팀 감독들은 승점 1점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화끈한 경기 내용은 자랑스러워 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박진감 있는 경기를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서 감독도 “홈 팬들 앞에서 즐거운 경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울산문수구장에서 울산 현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후반 17분 김진환(26)에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후반 33분 장신(1m96㎝) 공격수 김신욱(27)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골로 통산 82득점-18도움을 기록한 김신욱은 K리그 22번째로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2009년 프로 데뷔 후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향한 김신욱은 “공격수로 처음 나섰을 때 아무것도 할 줄 몰랐다. 그러던 내가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해 영광이다”라며 “내 성적(5득점-0도움)과 팀 성적(8위) 모두 예전만 못하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향하는 길에 어려운 시기가 왔지만 잘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꼴찌 대전 시티즌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2-2로 비겼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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