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유정현 아나운서 "따뜻한 감동을 드릴거예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정현(36)에게 2003년은 엄청난 변화의 해다.

친정이던 SBS를 떠나 KBS에 둥지를 틀었고,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또 2000년 10월 결혼해 3년 만에 아내가 임신을 했다. 내년 1월엔 아빠가 된다.

KBS로 옮긴 후 그가 맡은 첫 임무는 9일 첫 방송하는 2TV <일요일은 101%>의 한 코너인 '열린취업 꿈의 피라미드'. 이혁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코너는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고안됐다. 인터넷 응모를 통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구직자 10명을 선발한 후, 진행자가 이들과 한 주 동안 합숙하면서 매주 2명씩 탈락시킨다. 최종적으로 해당 회사에 취업할 1명을 선발하는 서버이벌 형식의 코너다.

199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99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서도 4년 동안 SBS에서만 일했던 유정현은 KBS로 옮긴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새로 맡게 된 '…꿈의 피라미드'는 감동과 눈물, 그리고 웃음이 있는 코너다.

그간 SBS에서 오락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점점 제한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운한 마음일 텐데도 KBS에서 많은 것을 배워오라며 보내주신 SBS 선배님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신입사원 때처럼 떨리고 부담도 된다"고 말했다.

"방송사를 옮긴 후 더욱 긴장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됐다"는 유정현은 SBS TV <보야르 원정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매니지먼트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비, 별 등의 신세대 가수와 한 식구가 됐다. "마흔 살에 방송인으로서 나를 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시도다. 전문가에게 특별 관리를 받아보는 셈"이라며 웃었다.

그는 또 "앞으로는 각박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 그 중 하나가 입양 관련 프로그램"이라며 "내년 1월 아빠가 돼서 그렇기도 하지만 꾸준히 아이들 입양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 하는 코너도 나의 이런 생각과 잘 맞아떨어지는 프로그램"이라며 만족했다.

이은정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