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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에도 158km 강속구…LG 소사 완봉승

9회 말 투아웃. 프로야구 LG의 외국인 투수 소사(30·도미니카공화국)는 KIA 김다원에게 힘껏 공을 던졌다. 중계화면에 찍힌 스피드는 시속 155㎞.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다. 2구째는 더 빨랐다. 158㎞ 볼. 강속구에 신경쓰던 김다원은 3구째 슬라이더를 간신히 건드렸다. 우익수 플라이. 27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소사는 해맑게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LG가 소사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소사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 선발로 나와 9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KBO 리그 최고의 강속구를 뿌리는 그의 약점은 제구력이다. 하지만 이날만은 아니었다. 단 한개의 볼넷도 주지 않았다. 체력도 돋보였다. 힘이 좋기로 유명한 소사는 9회까지 155㎞가 넘는 광속구를 뿌려 KIA 타자들을 제압했다. 4피안타·5탈삼진에 투구수는 107개였다. 소사는 KIA 소속이던 2012년 10월 5일 광주 삼성전 이후 985일 만에 개인통산 두번 째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은 6승6패 평균자책점 3.61. LG는 타선까지 터지면서 5-0으로 이겼다. LG 새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는 4타수 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서울 목동에서 넥센에 8-1 대승을 거뒀다. 롯데 선발 이상화는 6과3분의2이닝 4안타·무실점하고 3승째를 올렸다. 수원에서는 kt가 NC를 12-4로 이겼다. NC는 4연패에 빠졌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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