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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증상, 아침에 특히 아프면 편두통 의심…이런 증상 있으면 의심

`편두통의 증상` [사진 중앙포토]

'편두통의 증상'

주변에 편두통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편두통은 음식이나 스트레스.환경변화 등에 의해 뇌혈관이 수축.팽창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두통이다. 두통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우울증·불안증 등 정신장애를 부르기도 한다. 드물지만 두통은 뇌종양처럼 심각한 뇌질환의 신호이기도 하다.

유독 아침에 두통이 심하면 뇌종양 또는 편두통을 의심한다. 망치로 얻어맞은 듯 극심한 두통이 있으면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뇌혈관이 터지는 뇌동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편두통 환자의 50%가 가족력이 있다.
편두통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3차신경-혈관 염증이 유전되는 것이다. 3차신경은 12개의 뇌신경 중 다섯 번째 신경이다. 눈·위턱·아래턱 세 부위에 분포하며, 얼굴과 머리의 감각을 담당한다. 편두통은 3차신경과 뇌막에 있는 혈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편두통의 증상을 보면 머리가 맥박처럼 쿵쿵 울리듯 아프다. 길게는 사흘간 지속된다. 구토를 동반한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만 아픈 게 아니다. 두통 부위가 이동하기도 한다. 빛·소리·냄새에 예민해도 편두통에 영향을 준다. 편두통은 여성 호르몬과도 관련 있어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다.

편두통 증상 치료와 예방법
공통적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수면·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을 교정한다. 긴장형 두통은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도움된다. 편두통은 증상이 경미하면 진통제로 다스린다. 증상이 심하면 처방받는 전문치료제를 쓴다.

음식으로 생활습관을 바꿔줌으로써 증상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연어.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과 생강은 항(抗) 염증작용을 하므로 편두통 환자에게 권할 만하다. 코코아 분말.브라질 너트.해바라기 씨.참깨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그네슘은 통증을 완화시킨다.

철분과 비타민B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철분은 혈관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관이 팽창하는 것을 막아준다. 편두통 환자에게 비타민B 결핍증이 잘 나타나는데 닭고기.콩.건포도 등을 통해 보충해준다.

편두통의 대표적인 금기식품은 3C1A(초콜릿.치즈.카페인.알코올)다. 초콜릿에 든 페닐에틸아민, 치즈의 티라민도 편두통 유발 성분이다. 티라민은 소금에 절이거나 발효시킨 음식.동물의 간.갓 구워낸 빵.요구르트.무화과.바나나 등에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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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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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