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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후군 특징, 지적 능력은 정상인데 사회적 지장 초래

‘기억상실증후군 특징’ [사진 중앙포토]


 
‘기억상실증후군 특징’

기억상실증후군에 대해 네티즌 사이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억상실증후군은 전반적인 지적 능력은 비교적 정상 범위에서 유지되는 반면에 다양한 의학적 원인 또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현저한 기억력 손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직업적,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증후군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드라마에서 자주 나타나는 기억상실증후군을 현실에서 찾아 보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한 신경정신과 교수는 “뇌진탕으로 인해 당시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계산 능력 등 다른 뇌 기능은 다치지도 않고 멀쩡한데 과거의 기억만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상실증후군 특징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카자흐스탄에 졸음병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졸음병에 걸리면 '기억상실증'을 동반한 졸음이 쏟아졌다고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 투데이는 카자흐스탄 카라치 마을에서 원인 모를 졸음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지난 1월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카라치에서 졸음병이 처음 나타난 것은 지난해 4월인데 지난 2주 동안 40명의 졸음병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카라치 전체 주민 680명 가운데 약 20%가 졸음병에 걸렸다.

이 병에 걸리면 신체가 마비되고 방향 감각 및 기억상실증을 동반한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심한 경우에는 환각 증세가 나타나며 한 번 잠들면 이틀 이상 깨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현지 주민들은 병의 원인이 인근 우라늄 폐광에서 흘러나온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 오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질병 당국의 조사 결과 중금속 및 방사선 등의 수치는 정상 범위로 확인됐다. 이에 러시아 전문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조사단이 현장과 환자들을 수차례 검사했으나 아직까지 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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