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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여파로 대중교통 이용자 급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여파로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5월 25일~5월 31일) 지하철 이용객수는 1일 평균 511만5779명이었다. 하지만 6월 첫째주(6월 1일~6월 7일) 1일 평균 지하철 승객수는 490만5692명으로 감소했다.

일주일만에 21만명이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1일 평균 버스 승객은 565만2366명에서 548만5853명으로 줄어 16만명이 감소했다.

서울시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인파가 몰리는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요일이던 5월 30일 지하철 이용자수는 465만3344명이었으나 6월 6일(토요일)에는 334만9460명을 기록해 일주일만에 지하철 이용자가 130만명이 줄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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