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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표출 감정 1위는 ‘슬픔’ … 7년 새 19% 늘어

한국인이 온라인상에서 표출한 감성 표현 중 슬픔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다음소프트와 지난 7년6개월간 트위터·블로그에 올라온 전체 글 70억4279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트위터 등에 언급된 감성 연관어(감정을 표현하는 단어) 가운데 슬픔 연관어의 비중이 22.3%로 가장 많았다. 특히 한국인이 슬픔을 표현하는 빈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블로그에 등록된 빅데이터 10만 건당 슬픔 연관어 언급 건수는 2008년 4846건에서 2015년(6월 기준) 5762건으로 19% 늘었다.

 슬픈 감정의 비중이 가장 컸던 사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26.9%)였다. 이어 ▶세월호 참사(23.7%) ▶용산 참사(23%) 순이었다.

 이러한 슬픈 감정은 한국인의 일상 속을 파고들고 있다. 슬픔 연관어와 함께 ‘하루’(32만6128건), ‘삶(21만9699건), ‘생활’(18만9912건) 등 일상과 관련된 말이 자주 언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조맹제(사회정신의학) 교수는 “경제 사정이 어려울수록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정강현(팀장)·유성운·채윤경·손국희·조혜경·윤정민 기자 fon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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