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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상반기 분양 경쟁률 8.47대 1 … 전년보다 3배 치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남 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분양 물량은 23만4062가구였다. 지난해 상반기 13만5412가구보다 72.9% 늘었다. 이 중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11만15가구가 공급됐다. 경남은 2만2074가구가 공급돼 지역에서 공급 물량이 가장 많았다.

 상반기 전국 청약 경쟁률은 8.73대1로 지난해 같은 시기 4.48대1보다 두 배 가까이 됐다. 경남은 8.47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국평균과 비슷했지만 지난해 상반기(2.67대1)에 비해서는 3배가 넘었다. 특히 올 1월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분양한 ‘창원가음꿈에그린’(749가구)은 청약 경쟁률이 185.5대1로 상반기 전국 아파트 단지 청약 경쟁률 3위를 기록했다.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22%가 감소한 17만4123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남(1만3747가구)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다. 이승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청약제도 간소화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으로 가을 성수기에도 분양 열기가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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