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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새 대변인 … ‘정곡 찌르는 논평’ 루캉

‘정제되고 정곡을 찌르는 논평.’

 15일 중국 외교부의 새 대변인으로 부임한 루캉(陸慷·47·사진) 신문사(新聞司·신문국에 해당) 사장(司長)에 대한 베이징 외교가의 평가다. 그는 올해 초 예빈사(의전국)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친강(秦剛) 전 대변인 후임이며 중국 외교부의 29번째 대변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존 훙레이(洪磊)·화춘잉(華春瑩) 신문사 부사장과 함께 3인 체제가 됐다.

 루 대변인은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 발전 추세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책임이 크다. 중국과 국제사회 사이 소통의 교량이 되고 그 과정에서 국익을 수호하며 좋은 국가 이미지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쑤(江蘇)성 출신으로 난징(南京)외국어대학을 졸업했다. 1993년 외교부에 들어간 뒤 유엔과 군축 등 다자외교 분야와, 주아일랜드 중국 대사관 정무참사관, 주미 공사 등을 거쳤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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