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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현종 6이닝 무실점 … KIA, LG 잡고 2연승

프로야구 KIA가 16일 서울 잠실에서 에이스 양현종(27)의 호투에 힘입어 LG를 4-3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4피안타·6탈삼진·무실점하며 시즌 7승째(2패)를 거뒀다. 양현종은 최고 시속 149㎞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평균자책점은 1.58에서 1.47까지 낮아졌다. 양현종은 KBO 리그 투수 중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KIA는 4-0으로 앞선 7회 LG 박용택에게 3점 홈런을 내줬지만 심동섭·윤석민이 8, 9회를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LG는 실책 4개로 자멸하며 3연패에 빠졌다.

 대구에서 두산은 4회 터진 김현수(2점)·로메로(1점)의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5-4로 꺾고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은 16안타를 치고도 4득점에 그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수원에서 kt는 3-3으로 맞선 9회 말 마르테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NC에 4-3 승리를 거뒀다. 서울 목동에서 넥센은 롯데를 9-1로 물리쳤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프로야구 전적(16일)

▶KIA 4-3 LG ▶넥센 9-1 롯데 ▶kt 4-3 NC
▶한화 7-2 SK ▶두산 5-4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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