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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형은 면접 안 보고 서류 100%로 선발 外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신은 입학사정관전형이다. 옛 입학사정관전형에선 비교과 활동을 많이 할수록 유리한 편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선 특별한 비교과 활동이 없어도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선발될 수 있다.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빈치형인재전형(이하 다빈치형)·탐구형인재전형(이하 탐구형)·고른기회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업역량·지적탐구역량·성실성·공동체의식과 자기주도성 및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내신 성적은 학교별 교과 등급, 수강자 수, 이수 교과목,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학년별 성적 추이, 모집단위 관련 교과 이수와 성적 등도 평가 대상이다.

선발방식은 다빈치형과 고른기회전형은 지난해처럼 1단계에서 서류(100%)로, 2단계에선 면접(30%)과 1단계 성적(70%)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신설된 탐구형은 면접을 없애고 서류(100%)만으로 뽑는다.

일반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은 다빈치형과 탐구형이다. 다빈치형은 고교 생활을 통해 교과와 비교과 영역이 균형을 이룬 지원자를 찾는다. 반영비율은 ▶학업역량·지적탐구역량과 ▶성실성·공동체의식과 자기주도성 및 창의성이 각각 50%로 똑같다.

중앙대 김윤현 입학사정관은 “고교 교육에서 이뤄지는 학습·자율·동아리·봉사·진로·예체능 활동을 종합평가한다”며 “좋아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했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열쇠”라고 말했다.

탐구형은 수업·발표·토론·수행평가 같은 학습과정과 결과, 독서·동아리·대회 활동과 교내 학습경험 등을 분석해 지적탐구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영비율은 학업역량·지적탐구역량이 80%, 성실성·공동체의식과 자기주도성 및 창의성이 20%다. 학업에 대한 동기·흥미·열정·깊이·탐구능력을 세밀하게 심사하기 위해서다.

중앙대는 탐구형 지원자격에선 지난해 적용했던 ‘심화과목 이수’를 올해는 없앴다. 학교마다 교과 개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탐구형에선 주어진 교육과정 안에서 내신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고 싶은 교과를 스스로 선택하고 난도 높은 교과에 도전해 성취한 지원자를 높이 평가할 계획이다.

서울캠퍼스 자연계 수능 최저학력기준 낮춰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선 고교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국어·영어·수학을 반영하되 인문계열에선 사회를, 자연계열은 과학을 추가 반영한다.

주의할 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와 사회/과탐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로 지난해와 같다. 하지만 서울캠퍼스 자연계열은 문턱이 낮아졌다.

국어A·수학B·영어·과탐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지난해 2에서 올해 4 이내(수학B 또는 과탐은 필수)로 완화됐다. 지원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201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의 평균 성적은 높은 편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지원자는 2.04등급, 합격자는 1.28등급을 형성했다. 자연계열은 지원자가 2.07등급, 합격자는 1.4등급이다.

중앙대 이재원 입학사정관은 “합격자들의 성적이 대부분 1등급대 초반”이라며 “격차가 협소한 편이어서 추가 합격을 기대하긴 어려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논술가이드북에서 출제 유형·의도 파악


중앙대 논술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20%), 비교과(20%)와 논술고사(60%)로 평가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영향력이 매우 낮다. 교과는 인문계열이 국어·영어·수학·사회에서,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에서 각각 상위 10개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같다.

지난해 중앙대 논술전형 결과를 보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률이 인문계열이 70%, 자연계열이 56% 정도다. 합격자들의 논술고사 성적은 인문·자연 모두 평균 80점 정도며 교과 성적은 3~4등급대다.

논술 문제의 경우 인문사회는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는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 자연은 수리논술 3문항과 과학논술 1문항을 출제한다.

인문계열 논술의 제시문은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주로 출제된다. 제시문을 심층적·논리적으로 분석·요약한 내용을 토대로 자기만의 생각을 담아야 한다. 자연계열 문제는 수학·과학 통합형에서 단일 교과형으로 바뀌었다. 고교 교육과정에 나오는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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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